□ 서울시정 철학인 ‘약자와의 동행’, ‘매력도시 서울’을 포함한 서울시와 시 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 기여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 동아리를 서울시 가 지원한다.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팬데믹 장기화로 끊 어졌던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를 회복시키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은 물 론 사회적 구성원으로의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.
□ 서울시는 12일(수)~31일(월)까지「대학동아리 사회 기여 활동 지원 사업」에 참여할 서울 소재 대학동아리 200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. 코로나19로 대학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되고, 각종 모임이나 대내외 활 동이 위축돼 사회적 관계를 맺을 기회가 현저히 줄어든 청년들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높이기 위한 지원책 중 하나다.
□ 학부생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사회 기여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서 울 소재 대학동아리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. 같은 대학 학부생으로 구 성된 동아리를 원칙으로 하되, 타 대학 소속 동아리와 연합을 희망할 경우엔 최소 5개 대학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. 지원금은 같은 학교 학부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최대 200만 원, 5개 대 학 이상이 참여하는 연합동아리는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.
□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동아리는 31일(월)까지 소속 대학동아리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되고 각 대학에서 내부 심사 후 15~25개 우수 동 아리를 시에 추천하는 방식이다. 신청‧접수 방법과 심사 및 선정 방식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(www.seoul.go.kr)에서 확인할 수 있다.
□ 시는 접수 동아리를 대상으로 시정가치 연계성, 계획 실현가능성, 예 산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최종 지원 동아리와 지원금액을 확정한다. 최종 선정 동아리는 5월부터 11월까지 복지, 환경, 안전, 건강, 문화 ‧관광 등 분야에서 서울시민의 일상변화와 사회적 기여를 위한 자원 봉사, 재능기부, 멘토링, 공연‧전시 등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 을 하게 된다. 단, 정치활동이나 종교 포교활동, 상업 활동 등은 제한 된다.
□ 아울러 시는 참여 동아리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대학과 함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, 활동 우수자를 대상으로 서울시장 표 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예정이다.
□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“대학생 동아리 사회 기여 활동 지원 사업은 팬데믹 이후 입학한 대학생들이 끊어진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 하고, 지역사회의 문제해결과 발전에도 기여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되는 사업이다”라며, “주체적으로 활동 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출처 서울시청