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운동 후 쾌적하게!’ 뚝섬역 ‘핏 스테이션(Fit Station)’ 샤워시설 무료 개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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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서울시는 두 번째 지하철 혁신프로젝트 역사인 2호선 뚝섬역 운동 커뮤니티 공간 ‘핏 스테이션(Fit Station)’ 내 샤워시설을 7월 18일(금)부터 11월까지, 러닝·자전거 등 운동을 즐긴 시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.

○ 뚝섬역 핏스테이션은 그룹 트레이닝 전문 브랜드인 좋은습관PT 스튜디오(이하 ‘좋은습관PT’)가 운영 중으로, 최대 30명까지 그룹 PT를 할 수 있는 널찍한 운동공간에서 인근 직장인과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활발한 커뮤니티 기반의 건강 활동을 이끌고 있다.

○ 서울시는 좋은습관 PT와 함께, 기존에 핏스테이션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었던 샤워시설을 시범적으로 무료 개방하여 운동을 즐긴 시민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.

□ ‘핏 스테이션’ 내 샤워실은 남·녀 구분되어 각각 5개의 샤워부스를 갖추고 있으며, 탈의 공간과 함께 수건, 드라이기 등 기본 편의물품이 구비되어 있다.

○ 남·녀 각 5개의 샤워부스 중 일부를 무료 개방하여 시범사업에 활용한다.

○ 탈의실 내 보관함 외에도 월 1만원으로 장기 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어,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.

 

□ 서울시는 뚝섬역 ‘핏 스테이션’ 내 샤워시설을 일정 기간 시범 운영하고 이용자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조성되는 ‘런베이스’ 및 운동 테마 ‘펀 스테이션’의 합리적 운영 방향을 마련하여 향후 ‘지하철 혁신 프로젝트’로 조성되는 다른 시설에도 샤워시설 도입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.

○ ‘런베이스’는 환복실·보관함·파우더룸·러닝용품 자판기를 갖춘 러너 전용 거점으로, 광화문역과 회현역, 월드컵경기장역 3개소에 조성 추진 중이다. 내년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샤워시설을 겸비한 운동 테마 펀스테이션을 조성하여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힘을 쏟을 예정이다.

 

□ 샤워시설은 네이버 예약(좋은습관PT 성수점)을 통한 전면 예약제로 운영되며, 한강공원과 서울숲 등 인근에서 운동하기 전 간단히 예약하고 운동 후 쾌적하게 샤워할 수 있는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.

○ 시범 운영 기간 중에는 샤워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, 이용 후 이용 시간대, 만족도, 적정 이용료 등에 대한 간단한 설문 참여가 함께 이뤄진다.

○ 예약 시 30분 동안 사용 가능하며, 러닝 동호회 등 단체 이용 시에는 별도 문의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.(러닝 크루 등 단체 이용일 경우 최대 10명[남·녀 각 5명씩]까지 예약 가능하고, 진행중인 핏 스테이션 수업 인원수에 따라 최대 인원이 변동될 수 있다. 010-9614-1531 전화 및 ‘좋은습관PT 성수’ 카카오톡 상담 문의 필수)

○ 시범운영 시간은 평일 06:30~08:30, 12:00~13:00, 18:30~21:30 및 토요일 오전 10:00~12:00 사이 예약 가능하다.(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)

 

□ 한편, 서울시는 지하철 역사 내 공간을 매력적인 콘텐츠로 채워나가는 ‘지하철 역사 혁신프로젝트, 펀 스테이션’ 사업으로 5호선 여의나루역 ‘러너스테이션(1호)’, 2호선 뚝섬역의 ‘핏 스테이션(2호)’, 7호선 먹골역의 ‘스마트무브 스테이션(3호)’을 개관하였고,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 공간에서 운동할 수 있는 ‘건강도시 서울’ 실현을 위해 ‘펀 스테이션’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.

 

□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“이번 샤워시설 시범운영은 운동과 일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, 지하철역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 허브로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도”라며 “앞으로도 시민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운동 후 쾌적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‘펀 스테이션’을 중심으로 다양한 운동 기반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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